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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WD Black 2TB HDD WD2003FZEX 구입 후기Review/IT Review 2019. 5. 12. 20:41
웨스턴디지털 WD Black 2TB HDD WD2003FZEX 구입 후기 제 블로그에 쓰는 모든 리뷰 / 후기 / 정보 글은 직접 쓰고 경험한 후 작성하는 최대한 객관적이고싶은 주관적인 글이오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웨스턴디지털 WD Black 2TB HDD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드라이브들이 이제 차례로 수명이 10년이 다되어가기에 하나씩 바꿔줄 생각입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WD Black 1TB HDD 랩터 모델하나가 수명이 다해서 이제 새로운 것으로 갈아끼워주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씨게이트 바라쿠다를 비교모델로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모든 하드는 WD. 즉, 웨스턴디지털만 사용을 해왔기에 그냥 WD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씨게이트 제품을 한번 사용을 했었는데 그다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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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맛집, 옛골 할머니 감자탕 (산더미 감자탕, 유튜브 영국남자)Review/맛 Review 2019. 5. 12. 20:40
고양시 일산 맛집, 옛골 할머니 감자탕 (산더미 감자탕, 유튜브 영국남자) 이번에 일산에서 감자탕을 먹고 왔습니다. 갑자기 감자탕이 먹고싶어서 일산에 감자탕 맛집이 있을까 해서 찾아봤더니 일산 식사동에 유튜버 영국남자가 다녀갔다는 감자탕 맛집이 있더라구요. 영국남자 채널이 유명한 유튜브 채널이라는건 많이 들어봤고 인터넷에 '산더미 감자탕'이라는 이름과 함께 어마어마한 감자탕의 비쥬얼과 맛의 평이 좋아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옛골 할머니 감자탕, 숙대국' 입니다. 이 근처에 식당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식당 앞 주차 공간은 꽤 넓은 편입니다. 식당 메뉴 입니다. 뼈해장국, 감자탕, 순대국 등이 있으며 가격은 비싸단 느낌은 없네요. 다른 해장국집이나 감자탕 가격과 비슷합니다. 저희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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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기청정기 AX46N6580DMD 리뷰 (삼성 가습 공기청정기)Review/IT Review 2019. 5. 11. 02:58
삼성 공기청정기 AX46N6580DMD 리뷰 (삼성 가습 공기청정기) 요즘 날씨에 추위 때문에 바깥 활동이 힘든데 거기다 미세먼지 때문에 더더욱 바깥에 나가는게 꺼려지는 날 입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괜찮은 날이다 싶으면 기온이 낮고 기온이 좀 높아졌다 싶으면 미세먼지 수치가 안좋네요 ㅠㅅ ㅠ 저희는 미세먼지 때문에 기존에 공기청정기 렌탈을 이용해서 사용하다가 렌탈 기간이 끝나면서 공기청정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안좋은 날이 많아지다보니 주변에서도 다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계시고 그만큼 공기청정기 종류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공기청정기 마다 스펙을 보시면 사용면적이 나오는데 공기청정기가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을 나타내며 집의 면적이나 사용용도 (거실, 방)에 따라 맞춰 구입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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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엣지 520 구입, 기승전 가민Review/이것저것 Review 2019. 5. 11. 02:55
가민 엣지 520 구입 起承轉 가민 기승전 가민... 자전거를 취미로 하거나 자전거에 입문하여 자전거 용품에 하나 둘씩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주 듣게 되는 말이죠. 작년에 로드바이크에 입문하게 되면서 속도계를 알아보았는데 많이들 사용하는 가민은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휴대폰을 속도계 대용으로 써야지 하다가 결국에는 캣아이 제품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하나 구입했었죠.. 자전거를 타는 빈도가 늘어나고 점차 재미를 느껴가면서 괜히 자전기 용품에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역시나 가성비를 외치던 저도 어쩔 수 없이 고민 끝에 가민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가민 520으로요 ㅋㅋㅋ 무서운 개미지옥... 구성품은 센서가 없는 제품을 구입하여 가민 본체와 가민 마운트 및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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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창가자리반짝반짝 빛나는/사랑을 말하다 2019. 5. 11. 02:52
일주일 전 이 카페의 창가자리에는 어두운 표정의 한 남자와 작은 등을 가진 여자가 마주앉아 있었다. "나는...니가 좋아할만한 사람이 아니야..너도 알다시피... 좋아해준건 고마운데 니가 잘 못 생각한거같다.. " 남자의 말이 다 끝나도 작은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여자는 움직이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남자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다. "너랑 잘 어울리는 사람 찾아. 나이도 비슷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고 남자친구라고 남들한테 자랑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연애는 그런 사람하고 하는거야. 나같은 사람이 아니라." 결국 여자의 작은 등이 들썩거리기 시작했고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작은 등의 여자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럼 난 매일 여기 오겠다고 매일 이자리에 앉아만 있겠다고 아무것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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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가게 안반짝반짝 빛나는/사랑을 말하다 2019. 5. 11. 02:51
"여기 235는 없어요?" 넓지도않은 운동화 가게 안. 별로 크지도않은 한 여자의 목소리에 막 입구를 들어서던 남자가 긴장된 얼굴로 그곳을 돌아봅니다 조금 먼 곳에서 어느 한 쪽이 알아봤더라면 절묘하게 피해갈 수도 있었을텐데 도저히 피할 수도 없는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게된 두 사람. 기절할만큼 어색한 몇 초가 지나고 마침내 결심한듯 여자가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냅니다. 신으려던 운동화를 어설프게 손에 들고는, "잘 지냈어?" 너무 뻔한 질문. 대답도 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 그냥 그렇지 뭐. 운동화 사러 왔나 보네?" 여자는 예전 버릇 그대로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그럽니다. "여기 운동화 가게니까." 남자도 예전 버릇 그대로 그녀의 말을 따라 합니다. "그렇지, 여긴 운동화 가게니까." 그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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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 커플반짝반짝 빛나는/사랑을 말하다 2019. 5. 11. 02:47
오랜만에 만난 친구 커플 커플과 저녁을 먹는 일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즐겁지 않은데 친구는 하필이면 시킨 음식이 막 나오는 시점에서 입맛을 뚝 떨어뜨리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 맞다. 너 그... 걔 누구 만난다더라? 그 애기 들었어? 여자들은 참 냉정해. 응?" 주위엔 그렇게 속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 그래. 잘 됐네. 그런데, 누구만나는지도 들었어? 아는 사람 인가?" '아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조심스럽게 바라며 물어보면 친구는 꼭 신난 사람처럼 옆에 있는 자기 여자친구를 쿡쿡 찌르며 그럽니다. "나야 모르지. 얘가 말했거든. 네가 만났다며. 누구야? 우리도 아는 사람이야?" 그나마 눈치가 있는 친구애인은 괜히 미안해 하며 대답합니다. "아니, 그건 아니구요.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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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한테 속은걸까?반짝반짝 빛나는/사랑을 말하다 2019. 5. 11. 02:45
내가 운명한테 속은걸까? 당한걸까? 나는 완전히 믿었거든...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뭐가 많았어 헛소리가 아니라 너도 들어보면 알거야 일단, 만난 첫날... 걔가 찻 집으로 걸어 들어오는데 그때 마침 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는거야 마침 그 노래가, 마침 그 순간에... 흠... 그래 나도 알아 워낙 인기가 많은 노래였고 그래서 길거리 리어카 마다 다 그 노래가 나오고 있었지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운명이 아닐거였으면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종업원이 주문 받으러 왔을때 우리 둘 다 커피를 주문했거든 알아. 커피를 시키는 사람은 흔해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 둘 중 누가 녹차를 시킬 수 있는거고 콜라를 시킬 수도 있는거잖아 근데 우리 둘 다 "커피요." 그렇게 말했던 거야 운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