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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 성암민물장어 방문 후기
    Review/맛 Review 2019. 5. 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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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성암민물장어 방문 후기

     

     

    제 블로그에 쓰는 모든 리뷰 / 후기 / 정보 글은 직접 쓰고 경험한 후 작성하는

    최대한 객관적이고싶은 주관적인 글이오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동생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일년정도만에 모두가 모이는 자리라 좋은 곳에 가야겠다 싶어서 경산에 있는 성암민물장어집으로 선택했습니다.

     

    성암민물장어 집 전경. 여기 앞에 집에는 감자탕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민물장어집이 공사중일때에는 건물구조도 그렇고 어떤 기업이 들어오는구나 싶을정도로 건물자체는 예쁘게 지어져 있습니다. 경사가 좀 높아서 그게 아쉽네요.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넓게 있었고 한산해서 부담없이 주차가 가능했고 1층 야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편한곳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1층 입구에는 좌측에 장어 구입하는 곳이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장어들이 놓여져 있는 수조가 보이는데 장어들이 엄청나게 큽니다... 품명에 자포니카?

    여쭤봤는데 국내산 민물장어를 자포니카라고 한다고 하시네요.

     

     

    민물장어 1kg에 55,000원. 머리뼈랑 다 제거후에 500g정도라고 하네요. 역시 장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어른 5명에 어린아이 2명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장어 3마리를 들어보이시며 이정도면 충분하실거라 하셨습니다. 가격은 18만원이 나왔네요.

    실제 한마리 무게가 저기 적힌 것 보다 조금 더 나가는 것 같네요.

    다른 지역에서 가본 장어집에 비해서는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친구들이랑 왔으면 그냥 다른 곳을 알아봤을 테지만 가족이랑 다 같이 온터라 맛을 기대하면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를 하면 2층에 상차리는 곳이 있으니 가면 된다시기에 올라갔습니다.

     

     

    2층에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 모습과 그 외 테이블.

     

     

     

     

    2층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인테리어들.

     

     

    우리 가족은 좌식테이블이 있는곳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1인당 상차림비용이 다시 발생합니다. 장어의 초벌비용도 있네요.

    그냥으로 두마리하고 나머지 한마리는 양념으로 선택했습니다. 초벌을 안하고 직화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편하고 맛있게 먹기위해서 초벌을 선택하는걸로!

    그런데... 여기 벨이 없습니다. 음식을 시키거나 무언가를 요청하고 싶을 때 직접 일어나서 찾아야 합니다. ㅜ..

     

     

    장어의 영양성분. 예로부터 스태미너음식으로 유명한데요. 확실히 비타민 수치는 월등히 높네요.

    저걸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장어의 가격이 이정도로 비싼데 장어의 가격만큼 다른걸 사먹는다면?! 하하...

     

     

    상차림 기본 셋팅. 채소류와 무, 도라지, 콩, 무침샐러드

     

     

    개인 앞으로는 생강 , 소스 , 재래기들이 나옵니다. 소스는 바베큐소스에 물엿같은게 살짝 들어간 맛이였습니다.

     

     

    장어가 나오면 소스를 찍고 생강을 하나씩 얹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꿀꺽~

     

     

    숯이 나왔는데요. 숯은 비장탄이라고 합니다. 숯중에서도 괜찮은 거라고 하시니 기대감 업!

    숯이 들어오니 밖에서 얼었던 몸이 확~ 녹네요.

     

     

    비장탄의 효능 간판이 있어서 찰칵~ 비장탄의 효능들이라고 합니다.

     

     

    초벌이 된 고기가 나왔는데 올리기 전 온전한 사진을 찍으려했는데 그전에 바로 올려주셔서 올려진 사진으로...

     

     

    이렇게 다시 한번 뒤집고~ 장어는 옆면이 밑으로 가게 뒤집으면서 구우시면 됩니다. 껍질부분은 잘 타기때문에 표면에 살이 많은 쪽으로 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다 익은 것 같네요. 이제 먹어봅시다!

     

     

    장어를 소스에 찍고 파재래기에 싸서 한입~

    맛은 확실히 이제까지 갔던 다른곳들보다는 좋았던 것 같아요. 살도 두툼하고 먹을게 많네요.

     

     

    기본 초벌된 장어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나온 양념구이가 발린 장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따끈따끈한 숯 위로 투하~

    양념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저는 기본에 충실한게 좋아서 일반으로 다 먹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가족끼리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먹으니 작지않은 양이였습니다.

     

     

    이 사진은 누룽지입니다. 아이들 먹이려고 시켰어요. 물밖에 안보이는?

     

     

    이렇게 국자로 뜨면 누룽밥알이 보입니다~ 구수한게 괜찮아요. 제 입맛은 아니였어요...

     

     

    장어탕. 저는 탕이 나오기 전에는 장어 건더기가 좀 들어있는 탕을 생각했는데.. 장어를 완전히 갈아서 넣은건지 거의 추어탕? 느낌의 탕이었어요.

    바로 밥을 말아버려서 비쥬얼이 좀 그렇지만... 괜찮아요. 맛은 추어탕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장어를 굽고 좀 남으셨으면 여기 장어탕에 넣어드시면 괜찮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따로 먹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발견한 것. 어른 1인당 한개씩 나온 장어 액기스. 몸에 좋은 액기스를 식후에 먹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생긴건 음... 맛없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집에 가지고 가서 생각날 때 먹어야겠네요.

    가격대비 아쉬운 양이지만 맛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건물도 커서 조용하게 음식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건물 앞에 쉬는곳이 있는데 유리로 아랫층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지하주차장이 훤히 보이네요. 높지 않아서 무섭지는 않았지만 잠깐 신기한정도? 내 차가 잘 있는지 보시는 용도도 되겠네요 ㅋㅋㅋ

    경산 장어가 맛있는 성암민물장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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