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워시테리아

파주 운정 셀프 코인워시, 워시테리아

 

 

날씨가 이번주부터 부쩍 추워졌네요

여태 가을부터 써오던 이불과 온열매트 조합으로 추위를 버텨왔었는데

추워진 날씨로 이제서야 겨울 이불을 꺼냅니다

 

하지만 겨울에 겨울용 이불을 꺼낼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 이불 빨래...

평소 이불도 두께며 부피가 만만치 않지만 겨울에는 더더욱 빨래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번에는 세탁을 맡기려다 지난 번 코인 워시에서 편하게 세탁을 한 경험이 떠올라

집근처 셀프 코인워시를 찾아봅니다

 

다행이 집 근처에 워시테리아 운정점이 있어 두꺼운 이불을 가져가 보았습니다~

 

 

 

파주 운정에 위치한 워시테리아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음료, 커피 자판기와 인형뽑기가 보입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세탁틀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래 줄 오락기와 안마의자도 보이네요.

물론 돈을 넣어야 겠죠??

 

 

 

 

테이블과 의자는 공간에 비해 넉넉한 편입니다.

평일 오전에 와서 그런지 한 분도 안계셨지만 언제와도 자리는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무인으로 운영되는만큼 상시로 냉난방이 힘들기에 이렇게 냉난방 스위치가 있네요~

 

 

 

 

이 곳은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멤버십 카드릉 이용하면 할인이나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네요

물론 500원짜리 동전 사용도 가능합니다.

 

 

 

 

 

 

세탁 시설은 여느 코인워시와 비슷합니다.

세탁기 4대며 세탁 용량별로 2대씩 있습니다. (20kg 2대, 30kg 2대)

건조기는 총 5대며 건조용량 30kg 3대, 16kg 2대가 구비되어 있네요~

 

 

 

그리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자판기가 있습니다.

세탁과 건조는 멤버십 카드로 결제가 되는데 세제자판기는 500원짜리만 사용 가능하네요

 

 

 

 

 

세탁은 세탁기와 건조기 용량이 집에 있는 것보다 커서 용량에 맞게 세탁만 하면 잘되는 거 같습니다.

다만 셀프 코인워시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같은 세탁기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의 빨랫감이 세탁되기에

위생에 걱정이 없을 수가 없네요.

 

매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관리를 잘 한다해도 관리와 함께 어떤 세탁감이 돌려졌는지는 알 수 없기에 불안함은 있을 수 있지요.

 

 

 

그래도 코인워시만의 편리함이 있기에 아이들 옷이나 민감한 옷들은 가정에서 하고 이불 등 직접하기 힘든 빨래는 가져와서 하면서

적절히 잘 사용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무엇보다 코인워시를 찾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모두 깨끗하게 사용해서 위생에 대한 불안감도 없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